(중국개장)제조업 지표 관망·상승 재료 부족..방향성 탐색
2014-05-30 10:59:57 2014-05-30 11:04:06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30일 중국 증시는 약보합 출발해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1포인트(0.01%) 오른 2040.39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50분(현지시간) 전일보다 2.96포인트(0.15%) 내린 2037.64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중국의 통화정책을 적절한 시기에 미세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부양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는 마땅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밖에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제조업 지표 결과를 앞둔 관망 심리도 짙어지고 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집계하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6으로 전달의 50.4에서 소폭 높아질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신매부동산(0.39%), 천창부동산(0.22%), 폴리부동산그룹(0.39%)등 부동산주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반면 중국민생은행(-0.13%), 상해푸동발전은행(-0.10%), 북경은행(-0.38%) 등 은행주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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