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블박 업계, 여름 휴가철 준비 '한창'
2014-07-13 09:51:59 2014-07-13 09:56:01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분주한 모습이다. 정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보상판매를 실시해 교체 고객 수요를 잡으려는 전략이다.
 
팅크웨어(084730)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7월 정기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전국 37개 시·군·구 지역의 조사내용을 반영했다. 제주도 금악~상가 구간을 비롯한 울산 두완~온산 구간, 부산 화면동~ 경남 양산 강변도로 구간 등 새롭게 개통되거나 확장된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의 최신 정보를 담았다.
 
가족과 여행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여행 테마도 추가했다. 여름철에 많이 찾게 되는 '7월에 떠나는 여름축제', '낭만의 해수욕장', '워터파크', '안면도 펜션촌' 등 다양한 여행지 테마 정보를 담아 아이나비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파인디지털(038950)은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과 파인뷰 블랙박스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재 사용 중인 내비게이션 또는 블랙박스를 반납하면 최대 4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파인디지털의 인기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를 사용중인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 제품별 보상판매 가격은 기본 패키지를 기준으로 ▲iQ 3D 7000v 36만9000원→23만9000원 ▲iQ 3D 5000v 36만 9000원→22만1000원 ▲iQ 3D 5000 BLACK 38만9000원→25만2000원이다.
 
또 세계 최초로 고도 정보까지 알려주는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와 하이패스 단말기 '파인패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파인캐디 UP-300 29만9000원→16만4000원 ▲파인패스 TL-640 8만9000원→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차량용 액세서리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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