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연말까지 펀드 수탁고 50조원 돌파할 것"
2014-11-19 14:35:46 2014-11-19 14:35:46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펀드 수탁고가 연말까지 5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자산운용사 65곳을 대상으로 꾸준한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41조8000억원 대비 7조1000억원 증가한 48조9000억원(이달 17일 기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부동산 및 특별자산(증권 및 부동산을 제외한 투자대상 자산) 부문 수탁고는 17조8000억원으로 금융투자협회 기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수탁사업은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에 의거 자산운용회사가 설정한 펀드의 집합투자재산에 대한 자금관리, 유가증권 등 보관관리, 펀드 기준가 산출 및 검증, 자산운용사 운용행위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 첫 여성부장으로 발탁된 문갑석 수탁업무부장은 "올해 말 50조원 달성을 통해 비이자 수익에 기여하고, 수탁시장에서 농협은행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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