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메가박스 인수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4600원으로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자금조달의 경로와 상관없이 메가박스 인수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국내 극장산업에 대한 기장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메가박스 인수가 확정되면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홍 연구원은 "약 2400억원의 현금을 위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포기하는 건 중장기적으로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며 "오는 23일 메가박스 인수에 대한 큰 틀에서의 공식 입장 표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이콘테트리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0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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