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5가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게임 대회에서 경기용 PC로 사용됐다. 국내 공식 e스포츠 대회에서 노트북이 사용된 것은 처음이다.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대회'에서 삼성 노트북 5로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경기를 진행했다.
삼성전자(005930)는 "노트북 5가 고성능 게임에 필요한 사양을 갖춰 데스크탑 사용이 일반화돼 있던 e스포츠 경기에서 대회용 PC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 노트북 5(NT500R5K-X52M)는 올해 1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15.6인치 화면에 인텔 코어 i5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1920 x 1080 풀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나 불빛 아래서도 시인성이 높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84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사양을 갖췄다. 최대 10.5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도 장점 중 하나다.
'삼성 노트북 5'가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공식 게임 대회 최초로 경기용 PC로 사용됐다. 사진/ 삼성전자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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