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400억 규모 판매자회사 설립
18일 이사회에서 안건 통과 예정
2016-02-16 11:09:36 2016-02-16 11:10:36
삼성화재가 삼성생명에 이어 보험판매를 전담하는 자회사를 설립 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화재 금융서비스' 설립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사회에서 이 안건이 통과되면 5월에 삼성화재금융서비스가 출범한다.
 
자본금 400억원 규모로 출범하는 삼성화재 금융서비스는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10개 내외의 지사를 세우고 지사당 40여명의 설계사를 배치해 보험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화재 금융서비스는 보통의 보험대리점(GA)과 다르게 손해보험사 중엔 삼성화재 상품만 판매할 예정이다. 대신 생명보험사 상품은 모두 취급 가능하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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