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재건축·재개발 물량 '풍성'
재건축 574가구, 재개발 6124가구 등 총 6698가구 일반 분양
2009-09-13 11:24:52 2009-09-13 15:30:27
[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올해 하반기 재건축·재개발 사업지구 33곳에서 7000여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이 일반에 공급된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동안 서울에서 공급예정인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각각 574가구와 6124가구로 총 6698가구가 33곳 사업지구에서 일반 분양된다.
 
우선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고덕1단지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85~215㎡로 총 1142가구 가운데 11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주변에 두레공원 등이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옛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한 ‘둔촌푸르지오’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800가구 가운데 82가구가 일반 분양될 계획으로 공급면적은 82~138㎡이다.
 
금호건설은 관악구 신림동에 강남아파트를 재건축한 ‘어울림’을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81~111㎡로 총 880가구 가운데 72가구가 일반 분양 된다.
 
지하철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단지다.
 
한양은 금천구 독산동에 삼승아파트를 재건축한 ‘한양수자인’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85~105㎡로 총 246가구 가운데 3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하반기에는 재개발 물량도 풍성하다.
 
우선 삼성물산은 동작구 본동 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본동2차’를 분양한다.
 
총 523가구 중 245가구가 일반분양되며 공급면적은 80~140㎡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을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GS건설은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하는 ‘금호자이 1차’ 31가구와 금호동3가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한 ‘금호자이 2차’ 39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인근에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은평뉴타운3지구의 경우 2,7,8,9,10,11단지에서 1813가구 가운데 14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공급면적은 109~202㎡로 구성돼 있으며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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