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1800여 기업, 이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 금융 ▲ 기계·전기·전자·자동차관 ▲ 화학·금속·바이오관 ▲ 생활서비스관 ▲ 정보통신관 ▲ 컬쳐 & 콘텐츠관 등 6개 산업관과 최근 금융시장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또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6명의 산업별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참여하는 산업전망 세미나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자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종원 거래소 경영지원본부 기업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행사는 상장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상장기업의 IR활동 지원과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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