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11월까지 ‘래미안’ 1만가구 공급
'래미안 트윈파크' '래미안 휴레스트' 등 눈길
2009-10-13 14:43:58 2009-10-13 19:14:52
[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으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다음달까지 서울과 수도권에서 '래미안 아파트'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1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다음달 11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10개 단지에서 1만1024가구가 분양되며 이 가운데 2487가구가 재개발단지 물량으로 일반 분양된다.
 
우선 이번 달 23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래미안 트윈파크'가 눈에 띈다.
 
서울 동작구 본동 25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래미안 트위파크는 지하3층, 지상 29층, 5개동 523가구 규모다.
 
래미안 트윈파크는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강남과 인접해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가구수는 59.72㎡ 56가구, 59.90㎡ 56가구, 84.76㎡ 52가구, 84.94㎡ 52가구, 115.42㎡ 16가구, 115.50㎡ 15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1900만~23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는 래미안산본 2644가구가 공급된다.
 
입주는 내년 하반기이며 면적은 59~178㎡로 구성돼 있다. 또 단지 주변에 동산공원과 수리산이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지난 주 이미 모델하우스를 연 '래미안 공덕5차'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59~113㎡, 총 79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철 2·5·6호선, 인천공항철도, 경의선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1년 2월이며 청약 접수는 이번달 14일부터 16일까지다.
 
고양시 성사동에는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휴레스트' 2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59~151㎡ 규모로 구성되며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걸어서 10분거리이고 서울 외곽순환도로 고양IC도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총 629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래미안 광교는 전용면적 97~171㎡규모로 구성된다.
 
자족기능과 서울 접근성이 좋은 만큼 청약자들에게 인기 단지로 손꼽혀 왔다.
 
철산 주공3단지에 들어서는 래미안 아파트단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GS건설과 공동으로 시공한다.
 
전용 58~166㎡ 2072가구 가운데 1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광덕산근린공원이 바로 옆에 있고 주변 안양천이 개발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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