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1부 개회 및 시상식 ▲2부 관리소장 장기자랑 ▲3부 장기자랑 시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오전 10시부터 6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133명의 우수 직원에 대해 모범상과 공로상이 수여되고 케이크 절단식 및 건배제의가 이뤄졌다. 한 해를 돌아보는 UCC영상을 시청하며 중식을 마친 뒤에는 2부 순서로 9개 공연 팀이 무대로 나와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장기자랑 시상식에서는 근속년수를 합하면 100년이 된다는 H.O.M.그룹5본부 '합해서 100년'팀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We BLUE '미스코리아'팀, 장려상에는 H.O.M.그룹 2본부 '육광들'팀과 7본부 '화려한 외출'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노병용 우리관리 대표는 "2002년 302개로 출범한 우리관리는 12월 말 현재 895개 사업장에 이르며 2000만평을 돌파했다. 외형적으로 규모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인정받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이러한 배경에는 모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한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7년을 앞두고 조직개편과 더불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새해에는 1000개 사업장, 1000명의 관리소장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우리관리의 목표를 향해 정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