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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쌍용 ‘예가’ 견본주택…"지역주민 다 모였다"
6일간 1만2000여명 몰려, 밀양 전체인구 9명당 1명꼴 방문
2017-06-01 10:40:36 2017-06-01 10:40:36
쌍용건설이 지난달 26일 문을 연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 견본주택에 1만2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쌍용건설이 지난달 26일 문을 연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 견본주택에 1만2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사진/쌍용건설
 
특히 밀양 전체 인구가 11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9명당 1명꼴로 쌍용 예가 견본주택을 다녀간 셈이다. 이는 각종 특화시설과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는 점과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로 모든 동에 1층을 필로티로 올리고, 이 곳에 다양한 부대시설로 채웠다.
 
또 밀양 최초 전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와 차량 대기소인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을 적용했다.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전자책 도서관 등도 지역 내 처음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내방객들이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견본주택 모형을 보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김강석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밀양은 2010년 이후 매년 평균 분양 가구수가 500가구 내외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3.3㎡당 평균 780만원대의 저렴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 378-1번지 일대에서 전용면적 73㎡A, B 타입 289가구와 84㎡ 179가구 등 총 468가구가 공급되며,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4베이 판상형(73㎡A, 84㎡) 과 3베이 타워형(73㎡B) 평면으로 구성된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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