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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할인상품 '슈퍼특가' 매출 71% 증가
시즌 인기상품 최대 30% 추가 할인
2017-06-20 16:05:40 2017-06-20 16:05:40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티몬이 선별한 시즌 인기상품을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슈퍼특가' 상품들이 모바일 쇼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티몬은 처음 슈퍼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 4월 마지막 주와 6월 둘째 주를 비교했을 때 슈퍼특가 관련 매출이 71%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수도 주간 평균 20%가량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많으면 20배 이상 매출이 늘어난 일부 상품도 있다.
 
티몬 '슈퍼특가'. 사진/티몬
 
슈퍼특가는 워터파크 이용권이나 여름 패션 잡화, 다이어트 식품 등 계절제품과 인기상품들을 1일, 3일, 7일 등 각 상품별 특성과 판매기간에 따라 기존 할인가보다 더 할인된 특가를 적용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지난주 선보인 패스트캠프 원터치 텐트의 경우 2168% 매출이 증가했다. 최근 날씨가 좋아지고 나들이 족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담당 MD가 직접 오늘만 특가상품으로 선정했다.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유럽 자유여행객을 위한 스위스 패스 상품도 7일특가에 포함한 이후 910% 매출이 늘었으며, 레이디가구 4인용 소파는 540% 매출이 느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티몬은 이번 주 슈퍼특가 상품으로 티몬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패스트캠프 텐트 패키지 를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망고식스 아이스 망고바(50g, 25개입)를 2만3900원, 상하 아기치즈를 2만2700원, 마켓비 TV스탠드를 6만9900원, 베이직 캡형 물티슈(10팩)을 1만1900원에 선보인다. 
 
김준수 티켓몬스터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시즌 상품 중에서 MD가 까다롭게 선정한 매력적인 상품들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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