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국내 주식형펀드에 나흘 연속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하루만에 다시 유출세로 돌아섰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377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2월 한 달 동안 모두 2047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
'KB스타한국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C'펀드로 149억원,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로 7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175억원이 순유출됐다.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A'펀드와 '슈로더브릭스증권투자신탁A-1(주식)'펀드에서 각각 15억원씩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917억원 늘어난 124조738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1150억원 증가했고, 해외 주식형펀드는 233억원 감소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2조791억원이 유입된반면 채권형펀드에서 1942억원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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