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2561.69

SK하이닉스·NAVER 등 대형주 실적호조…외국인·기관 '쌍끌이'

2018-01-25 13:15:27 ㅣ 2018-01-25 13:15:4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25일 SK하이닉스(000660)와 NAVER(035420) 등 주요 기업의 작년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2시58분 현재 전일대비 23.29포인트(0.85%) 오른 2559.6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561.69를 터치하며 작년 11월2일 2561.63 이후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SK하이닉스와 NAVER 등 대형주들의 실적 공시가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2577억원, 기관은 2321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513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1.58% 오름세고 SK하이닉스 4.14%, NAVER는 4.10% 상승세다. 현대차(005380)와 LG화학(051910)은 각각 0.32%, 0.34% 떨어지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