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3월 국내증시에서 스마트폰과 3D 등 미래지향적 테마주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월도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며 "제한적 상승은 가능하지만, 어닝시즌 결과를 보자는 심리도 있어 시장에너지가 강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민 팀장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실적기대를 높이기 어려워 밸류에이션 매력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밸류에이션은 시장의 하락압력을 완충시킬 방어논리 정도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IT와 자동차, 철강 등에 관심 있으나 단기보다는 중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스마트폰과 3D 등 미래지향적 테마주는 종목대응 차원에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중국 긴축부담과 그리스 우려감이 여전해 반전을 주도할 내용의 부각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3월 코스피 지수 범위를 1510~1670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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