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0포인트(0.16%) 오른 2474.1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63포인트(0.19%) 상승한 2474.78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개인은 710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26억원, 270억원어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11%)과 의약품(0.66%), 운수장비(0.56%), 화학(0.47%), 유통업(0.50%), 운수창고(0.36%)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광물(-1.15%), 건설업(-0.56%), 통신업(-0.40%)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기아차(000270)가 2.76% 오른 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015760)(1.57%), LG생활건강(051900)(1.50%), SK(003600)(1.23%), 셀트리온(068270)(1.12%), LG화학(051910)(0.93%) 등이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70%), 롯데케미칼(011170)(-0.52%)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13포인트(0.24%) 오른 878.68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