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나란히 강보합 출발

2018-09-11 09:50:22 ㅣ 2018-09-11 09:50:27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2290선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키우며 820선으로 올라섰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5.59포인트(0.24%) 상승한 2293.99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15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106억원, 기관은 59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이·목재와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업, 통신업이 상승중이고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은행, 보험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0.22%)와 SK하이닉스(000660)(1.18%), 셀트리온(068270)(0.5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3%), LG화학(051910)(0.43%), NAVER(035420)(0.41%)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05380)(-1.91%), POSCO(005490)(-0.66%)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38포인트(0.54%) 오른 820.54에 거래되고 있다. 816.21포인트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55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26억원, 기관은 3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