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가 신곡 '우먼 라이크 미(Woman Like Me)'를 12일 공개했다. 

 

'우먼 라이크 미'는 하모니가 돋보이는 어반, 레게, 스타일의 팝 곡이다. 당당한 여성으로 성장한 멤버들 자신에 대한 노래이며 자신의 단점까지 모두 받아 들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싱글에는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피처링에 참여해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함께 했다.

 

2011년 데뷔한 리틀 믹스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4500만 장이 넘는 레코드를 판매했으며, 전설적인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가 보유한 기록을 뛰어 넘어 4개의 플래티넘 앨범과 9개의 플래티넘 싱글 등 총 4 개의 영국 넘버원 싱글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정규 앨범 '글로리 데이즈(Glory Days)'는 여성 그룹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연 규모 측면에서도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호주, 일본, 미국의 대규모 투어 외에 2016년과 2017년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싱글 공개와 동시에 그룹은 자신들에게 영감을 준 여성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 상에 올리며 '#WomanLikeMe'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올해 11월에는 'LM5'란 제목으로 정규 5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