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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야마가타의 첫 드라마 OST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2018-06-20 11:04:11 2018-06-20 11:04:1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수록된 곡들이 앨범으로 발매된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의 유명 곡들이 국내 첫 드라마 OST로 수록됐다.
 
20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앨범에는 레이첼 야마가타의 'Something In The Rain'을 비롯, 'Be Somebody’s Love', 'La La La'가 수록됐다. 이남연 음악감독의 'Enduring', 'Up Against'와 드라마를 계기로 다시 사랑받은 태미 와이넷의 올드팝송 'Stand by your man'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앨범에는 드라마 주요 장면 속 비공개컷도 100페이지 분량으로 실렸다.
 
소니뮤직 측은 "레이첼 야마가타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한국 드라마 작업에 처음 참여해 화제가 됐다"며 "매 장면을 빛내 줬던 배경음악들을 앨범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올해 상반기 가장 화제가 된 드라마로 꼽히고 있다.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리얼 연애 스토리를 그려냈다.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OST는 그간 여러 작품에서 감독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이남연 음악감독이 담당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사진/소니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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