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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긴 장마로 웰스 홈케어 서비스 이용률 증가세
여름시즌 홈케어 이용자 2배로 커져…매트리스·에어컨 관리 서비스 전체 77% 이상 차지
2020-09-22 09:29:05 2020-09-22 09:29:05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의 홈케어 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다. 
 
22일 웰스에 따르면 올 초 100여건에 불과했던 홈케어 서비스 이용 건수는 매월 약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 5월에는 연초 대비 130% 이상 늘어난 수치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6월부터 지난달까지 홈케어 이용 건수는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며, 월 평균 300건 이상을 기록했다.
 
웰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위생 및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홈케어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여름철 사용량이 많은 매트리스와 에어컨, 세탁기 제품이 홈케어 서비스 이용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 탓에 습하고 더운 기온 속 세균 번식이 쉬운 매트리스 제품을 중심으로 홈케어 서비스 이용 증가세가 가장 컸다. 장마 기간 웰스 홈케어 서비스 이용 제품 비중은 매트리스가 47%, 에어컨이 30%를 차지했고, 세탁기, 비데 등이 뒤를 이었다. 
 
세탁 가능한 매트리스 커버, 이불과 달리 매트리스는 직접 청소가 쉽지 않아 전문장비로 꼼꼼히 관리하는 홈케어 서비스 의뢰가 가장 많은 제품으로 꼽혔다. 에어컨, 세탁기도 내부 청소가 쉽지 않아 살균 및 분해 세척 등 전문 관리 서비스 이용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웰스 관계자는 “여름철 사용이 많았던 제품을 중심으로 점검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웰스 홈마스터들의 여름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생활가전과 매트리스 청소에 어려움을 느끼셨다면, 간편하고 위생적인 웰스 홈케어 서비스를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웰스 홈마스터 드럼세탁기 분해 세척 모습. 사진/웰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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