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구시, 융합 미디어산업 MOU 체결
2010-07-05 17:41:1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SK C&C(034730)와 대구광역시가 지난 5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지역 차세대 융합미디어산업 육성 협력 MOU를 체결했다.
 
SK C&C와 대구광역시는 통신, 공공, 금융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방송·통신융합, 유무선 융합 등 차세대 융합미디어 서비스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 지역내 3D 미디어 서비스 사업의 육성·발굴, 에너지·그린사업과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의 활성화을 위한 IT기반 조성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SK C&C는 대구광역시를 첨단 융합미디어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기업과의 기술교류, 공동 사업 개발 등 지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 개최되는 ‘2011 세계육상경기대회’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IT협력도 상호 모색하기로 했다.
 
김신배 SK C&C 부회장은 “SK C&C의 앞선 IT서비스를 바탕으로 대구시의 차세대 융합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이번 MOU체결은 대구광역시의 차세대 융합미디어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를 차세대 융합미디어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있어 SK C&C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면서 “앞으로 SK그룹 각계열사의 대구지역 진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SK C&C김신배 부회장(왼쪽)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역 차세대 3D융합미디어 산업 육성 협력MOU’를 체결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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