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코스닥 3월 결산법인의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가 3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 14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결산법인들의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은 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86억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매출액만 15.5% 늘어난 2406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업종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적자를 기록한 것이 주요인으로 지목된다.
지난 1분기 금융업종 영업손실은 111억원, 당기순손실은 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12억원으로 28.4% 늘어났다.
비금융업종의 영업실적도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반면 매출액은 1.1% 소폭 증가한 994억원을 기록했다.
<자료 :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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