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더한섬하우스 매장서 예술 작품 선보인다
4월24일까지 '모빌 전시'…"향후에도 다양한 전시 선보일 것"
2022-02-06 06:00:00 2022-02-06 06:00:00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에 위치한 '더한섬하우스 광주점'에 전시된 모빌 아티스트 오시영의 작품. 사진/현대백화점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020000)이 더한섬하우스 매장을 통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섬은 오는 4월24일까지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The Handsome Haus)’ 전국 3개 전 점포(광주점·제주점·부산점)에서 모빌 전시 ‘봄, 공간에 바람을 담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빌 아티스트 ‘오시영’의 아크릴 모빌 작품을 총 100여점을 선보인다. 오시영 작가의 작품은 꽃·식물·나무·돌 등 자연의 일부분을 연상케 하는 기발한 도형과 알록달록한 컬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점포별로 20~50개씩, 매장 곳곳에 전시된다.
 
회사측은 더한섬하우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상황에서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또한 이번 전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더한섬하우스 각 매장에서 7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오시영 작가의 스페셜 모빌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더한섬하우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콘셉트 스토어로 기획한 취지에 걸맞게 단순 패션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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