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CI. (사진=현대제철)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현대제철(004020)의 3분기 영업이익이 22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8.8% 감소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매출액 6조2832억원, 당기순이익 129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0.2%, 51% 하락한 수치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시황 둔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제품가격 하락으로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향후 신규 수요발굴 및 제품개발을 추진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현대제철은 기존 초고장력강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성형성을 향상시킨 3세대 강판 생산 설비를 구축해 2025년 2분기까지 상업생산에 돌입, 자동차 전동화 전환 트렌드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 국내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 유럽·동아시아 해상풍력 프로젝트 및 글로벌 건설기계용 수요 확보 등 비조선향 후판 프로젝트 수주 활동에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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