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한미약품이 펩타이드 기반 마이오스타틴(myostatin) 억제 기전의 ‘혁신 비만 신약’을 공개합니다. 회사는 다음 달 5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와 ‘차세대 근육 증진 치료제(LA-MSTN, HM500197)’ 등 신약에 관한 8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미약품이 펩타이드 기반 마이오스타틴(myostatin) 억제 기전의 ‘혁신 비만 신약’을 미국에서 공개한다. (사진=한미약품)
근육 증진 치료제 ‘LA-MSTN(HM500197)’은 기존 비만 신약 ‘LA-UCN2(HM17321)’와는 다른 파이프라인입니다. 현재까지 한미가 확보한 근육 강화 기반 비만치료제는 두 개. 현재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했지만, 감량 체중의 약 20~40%가 제지방 감소와 연관돼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미가 개발 중인 HM500197은 AI 및 구조 모델링 기술 플랫폼 ‘HARP(Hanmi AI-driven Research Platform)’를 활용해 도출한 혁신 후보물질입니다. 회사는 연내 ‘에페글레나타이드’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최인영 미래성장부문장은 ”비만 환자들이 체지방은 감량하면서 근육은 강화하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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