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 국내 예선 프로부 하승빈2·이준희 공동 1위
약 2만명 참여·4만 라운드 플레이
7·8월 중국 시티골프 연길점서 국내 본선 진행…12월 결선
2026-06-05 17:14:16 2026-06-05 17:14:16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골프존(215000)이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 '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 국내 예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10일부터 5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예선에는 프로부 4461명, 일반부 1만5523명 등 총 1만9984명이 참가했고, 라운드 수 4만회를 넘겼습니다.
 
'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 국내 예선에서 프로부 공동 1위를 기록한 (왼쪽)하승빈2, 이준희 프로. (사진=골프존)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0만위안(한화 약 42억5000만원), 우승상금 500만위안(한화 약 10억5000만원) 규모로 운영됩니다. 중국·아시아(한국·중국 제외)·미주·유럽 권역의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권역별 온·오프라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는 12월 중국 시티골프 경기장에서 결선을 개최합니다.
 
국내 예선 프로부에서는 이준희 선수(GTOUR 통산 1승)와 하승빈2 선수(24시즌 GTOUR 신인상)가 공동 1위로 마쳤습니다. 박찬희1 선수가 3위를 기록했고, 이용희1 선수와 하기원 선수가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이정웅, 공태현 선수도 순위권에 들며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혼성 대회인 만큼 여자 프로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WGTOUR 통산 8승의 심지연 선수가 공동 6위, 한지민·송한백 선수가 공동 14위로 홀아웃했습니다. 이성훈 선수는 박단유·홍현지 선수와 함께 공동 8위로 예선을 마쳤습니다.
 
일반부에서는 총 1만5523명의 회원이 대회에 참가해 3만회 이상의 라운드가 진행됐습니다. '대전탄방조이' 회원과 '온천!!v.i.p' 회원이 A코스(미션힐스-블랙스톤, 18홀 Par73)·B코스(미션힐스-월드컵, 18홀 Par72) 합산 38언더파로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로부 공동 1위인 이준희·하승빈2 선수의 33언더파와는 5타 차입니다.
 
이번 예선으로 총 300명(프로부 200명, 일반부 100명)이 본선 진출권을 받았습니다. 본선은 7월과 8월 두 차례 일정으로 나눠 중국 골프존 시티골프 연길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최종 결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합니다.
 
7월 한국 본선에는 KPGA·KLPGA 1부 투어 선수들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GTOUR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김홍택(KPGA 1부투어 3승), 26시즌 KLPGA 개막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 우승자 임진영,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 조아연 프로 등이 참가합니다. 김비오, 김한별, 정찬민, 송민혁 선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결선은 오는 12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중국 골프존 시티골프에서 열리며 전 세계에 중계될 예정입니다.
 
손장순 골프존 신규사업본부장은 "시티골프에서의 본선도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본선, 결선까지 전 세계 골퍼들이 골프존 시뮬레이터 앞에 모여 치르는 진정한 글로벌 스크린대회를 성황리에 치러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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