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래에셋벤처투자, 스페이스X 공모주 무산에 급락
2026-06-15 09:47:31 2026-06-15 09:47:31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스페이스X 지분 투자에 참여한 미래에셋벤처투자가 15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6950원(17.91%) 내린 3만18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장 초반 4% 가까이 하락했던 미래에셋증권은 상승 반전, 같은 시각 700원(1.34%) 오른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나스닥 상장 첫 날 스페이스X는 공모가 대비 19.22% 오른 160.95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장 조달액은 750억달러로 역대 최대 기업공개(IPO)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IB 20여곳과 함께 스페이스X 공동 인수단으로 참여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확보한 한국 투자자 배정 물량은 보통주 231만4815주(전체 물량의 0.4%)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최종 배정 과정에서 공모주 물량 전량을 삭감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공모주 미배정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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