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아연, 미 상무장관 언급에 12% '급등'
2026-08-10 10:15:12 2026-08-10 10:15:12
[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고려아연이 미국 상무장관의 언급 영향에 10일 장 초반 1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2.02% 오른 123만9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핵심 광물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고려아연을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핵심 광물 채굴을 중심으로 30억달러(약 4조2000억원) 규모의 '광업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정책으로 세계 주요 광업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가 활성화하고 있다면서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에 총 74억 달러를 투자하는 고려아연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습니다.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대규모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에서는 아연과 연, 구리뿐 아니라 방산·반도체 산업에 쓰이는 안티모니와 게르마늄, 인듐 등 미국이 핵심광물로 지정한 금속도 생산할 예정입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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