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TV 첫 방송…김민석 "새 소식은 우리가"
기존 델리민주 개편…첫 의제로 '메가텐' 강조
2026-09-01 10:15:16 2026-09-01 10:15:16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1일 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민주당TV' 첫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의 기조를 엄선해 말씀드리는 기조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기존 채널인 '델리민주'를 '민주당TV'로 개편하고 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민티07 파일럿 생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첫 방송에는 5만명 정도가 동시에 접속했습니다.
 
첫 게스트로 나온 김 대표는 "좋은 방송이 많이 있지만 (여러 해설이 헷갈릴 경우도 있고 해서 저희의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고, 새로운 소식은 저희에서 시작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에서 (민주당TV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이 방송이 당의 기조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첫 방송 기조 보고로 '메가텐으로 달라지는 민주당과 민생'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언론을 보니 전당대회 이후 24개, 25개 태스크포스(TF), 추진단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핵심 중 핵심이 메가텐"이라며 "대통합을 기반으로 민생 중심으로 정당을 혁신하고 청년과 접점을 가지면서 메가 성장으로 꽃을 피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의 성공 기준에 대해 "중요 역량들이 전방위적으로, 무서운 속도로 달리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달라졌네, 여당답게 뛰고 있네 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 첫 번째 성공이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날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 조문과 관련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 저녁에 총리(한성숙 국무총리), 비서실장(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저녁을 먹기로 돼 있었는데 그것을 미루고 갔다"며 "상중이어서 다른 정치적인 얘기를 할 것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앞으로 2주간 화요일과 목요일에 민주당TV 파일럿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 주 5일 정규 편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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