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랩스, SK스토아 인수 재추진… SKT와 거래구조 조정
인수 자금 전액 자기자본으로 마련
2026-09-11 17:44:00 2026-09-11 17:44:00
라포랩스 CI(사진=라포랩스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패션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가 SK스토아 인수를 재추진합니다. 라포랩스는 기존 심사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SK텔레콤과 거래구조를 조정하고 주식매매게약을 새로 체결했습니다. 
 
라포랩스는 1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다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라포랩스는 SK텔레콤과 거래구조를 재조정했습니다. 변경된 구조에 따라 심사 및 승인 절차가 이뤄지면 라포랩스는 SK스토아의 경영권을 확보, SK텔레콤은 일정 지분을 보유한 '주주'로 남습니다. 
 
라포랩스는 인수 자금 전액을 '자기자본'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수금융 또는 외부 차입 방식은 제외됐습니다. SK스토아를 인수한 이후부터는 사업 운영과 구성원의 고용 안정을 주요 경영 원칙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라포랩스 관계자는 "향후 변경 승인 심사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라포랩스는 2020년 5월에 설립됐는데요. 최희민, 홍주영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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