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재가
10년 만에 특별감찰관 자리 채워져
2026-10-23 14:27:45 ㅣ 2026-10-23 14:27:45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초안전사회 범정부 대응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대통령을 보좌하는 청와대 공무원의 비위를 감찰하는 독립 기구입니다. 박근혜정부 시절인 지난 2015년 3월 도입됐습니다. 초대 특별감찰관인 이석수 전 감찰관이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의혹을 감찰하던 중 2016년 9월 사임한 뒤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아 공석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10년 만에 특별감찰관 제도가 재가동됩니다.
 
최 감찰관은 지난 1997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해 경주지청·서울지검 동부지청·의정부지검 고양지청·서울중앙지검 등을 거쳤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지검 특수부장·인천지검 형사5부장·법무연수원 교수·서울서부지검 형사부장·서울고검 감찰부 검사·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등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2017년 퇴직 후에는 베이시스 공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거쳐 특별감찰관 임명 직전까지 법무법인 에이프로 대표 변호사로 재직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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