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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증류주 '청송사과 아락' 출시
다음달 '완주감 아락·나주배 아락' 선보여
2011-06-15 11:41: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배상면주가는 지역 양조장 '느린마을 양조장 청송양원'에서 빚은 증류주 '청송사과 아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자치단체와 농업법인이 협력해 만든 느린마을 양원은 작년 9월 나주배 아락, 하동녹차 아락, 단양마늘 아락 등 3종의 아락을 출시했다.
 
이어 이번에 '청송사과 아락'을 출시했고 15일 출시 기념식도 열 예정이다.
 
용량 375㎖에 알코올 도수 25%인 '청송사과 아락'은 청송의 쌀과 사과를 증류해 만든 소주이다.
 
느린마을 양원은 다음달 중으로 완주의 감을 원료로 한 증류주 '완주감 아락'과 나주 배를 원료로 한 소주 '나주배 아락'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철호 배상면주가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 소주시장의 대부분이 음용 에틸알코올인 주정에 물을 타서 만드는 희석식 소주인데 반해 아락은 원료 그대로를 증류해 원료의 풍미와 향을 그대로 살렸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한승 기자 himura19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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