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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사흘만에 하락 전환..0.3%↓
2011-07-15 10:54:35 2011-07-15 10:55:0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1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31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34% 하락한 279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다시 2800선에서 밀려나고 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지금 당장은 3차 추가양적완화(QE3)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한데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주말을 앞둔 경계감, 지난 이틀 연속 상승한데 따른 부담감도 함께 작용하면서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선 상태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건설, 전자업종에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더 크게 나오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이 3%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고 초상은행도 0.7% 밀리는 등 전반적으로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몰리고 있다.
 
강서구리와 해양석유공정도 1% 내외의 약세흐름을 기록중이다. 국제유가가 95달러선으로 급락하면서 시노펙석유화학을 비롯한 관련주들도 부진한 상황이다.
 
내몽고보토철강과 상해국제공항만이 강보합권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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