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해외 시장 성장 지속-키움證
2012-01-09 08:35:41 2012-01-09 08:35:4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키움증권은 9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실적 고성장의 가시성이 높고,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위험도는 제한적이면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 75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가와 괴리율이 줄어들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로 내려잡았다.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5057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512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실적 고성장과 마케팅비 개선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우 연구원은 "올해도 실적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연결 매출액 2조2655억원, 영업익 2796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9.8%, 2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제과사업 고성장에 따른 실적 모멘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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