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지식경제부는 15일 차세대 디자인 인재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제4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 제1회 대한민국상공미술전람회를 모태로 해 디자인 경제개발과 수출진흥의 산업경쟁력 촉매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올해는 최근 세계적 디자인 트레드인 서비스디자인 부문을 신설해 제품, 환경·실내, 포장, 텍스타일·패션, 시각, 디지털미디어컨텐츠, 공예·주얼리디자인의 총 8개 부문에 출품이 가능하다.
최근 10년간 출품 및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출품수는 2001년 1095개에서 2011년 2191개로 두 배로 증가했으며, 시각부문은 2001년 56%에서 2011년 39%로 출품율이 감소했다.
텍스타일ㆍ패션 부문과 디지털ㆍ컨텐츠 부문의 출품은 지속적으로 증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미래의 글로벌디자인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추세다.
지경부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서비스디자인 부문에도 역량있는 많은 작품이 출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제품, 환경ㆍ실내, 포장, 텍스타일ㆍ패션ㆍ시각부문은 다음달 25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5월3일~16일까지,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예ㆍ주얼리, 서비스디자인부문은 5월23일~6월 1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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