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업계 첫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2012-05-20 15:19:42 2012-05-20 16:14:33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NS홈쇼핑은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홈쇼핑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00년 발족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코피아난 전 UN사무총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국제협약으로 현 반기문 UN총장의 중점 추진과제이기도 하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 10원칙을 제시하며 현재 전세계 130여 개국에 걸쳐 약 1만여개의 기업, 공공기관, 시민단체들이 가입돼 있다.
 
NS홈쇼핑은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업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UNGC에 매년 COP(이행보고서)를 제출해 연간 사회책임의 이행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판교 본사에서 도상철 대표와 주요 임원진,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철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증서를 전달받았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향후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이행하고, 고객,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명문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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