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066570) 시네마3D 스마트 TV가 독일의 3대 AV(오디오·비디오)평가 매거진 중 하나인 '하이파이 테스트' 7, 8월호에서 최고제품인 '테스트위너(Test Winner)'로 선정됐다.
하이파이 테스트는 주요 브랜드의 55인치 LED TV 제품 4개를 화질, 사운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용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 LG전자의 최고급 모델인 55LM960V에 최고등급을 수여했다.
특히 '화질'에서 평가대상 중 가장 높은 등급을 수여했다. 제로 베젤에 가까운 화면을 가리키며 "본 테스트에서 절대적인 최강자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영국의 소비자 매거진 '위치' 역시 7월호에서 47인치 시네마3D 스마트 TV(모델명:47LM860)를 '베스트바이'로 추천하고, 올해 영국에서 출시된 TV 중 최고점수인 74점을 부여했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월간지로 70여만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위치는 시네마3D 스마트 TV의 HD 화질과 사운드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으며, 3D 기능을 호평했다. 또 스마트 기능과 웹 검색을 편리하게 해주는 매직 리모컨도 주목했다.
권기일 LG전자 TV해외마케팅센터장 상무는 "유럽의 주요 전문지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분위기를 이어가 하반기에는 유럽시장의 확실한 리더로 자리매김해 세계 3D TV 1위 달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TV 시장 규모는 5500만대로 추산된다.
◇영국의 소비자 잡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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