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강력한 부동산 규제 전망..2100p 깨져
2012-08-20 11:16:04 2012-08-20 11:17:2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0일 중국 증시는 글로벌 상승 랠리에 동참하지 못한 채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6포인트(0.60%) 하락한 2102.23으로 거래를 시작한데 이어 2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1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98% 떨어진 2094.17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 역시 100억위안 안팎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지난 주말 중국의 주요 70개 도시 가운데 50개 도시의 신규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규제 의지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차이나반케와 폴리부동산그룹 등 관련주가 3% 넘게 빠지고 있다.
 
공상은행, 중국은행, 초상은행 등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보험주와 증권사 관련주는 1%대의 약세다.
 
강서구리(-1.88%) 유주석탄채광(-0.91%) 등 광산주와 해양석유공정(-1.23%), 시노펙(-0.81%) 등 정유주도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