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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 '한국내 최우수 은행상' 수상
2012-10-14 06:00:00 2012-10-14 06:00:00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3일 일본에서 열린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지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은행(World’s Best Emerging Market Banks in Asia)'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세계 163개국 5만 여명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경제 전문지로, 매년 초 세계 각 지역 및 국가별로 올해의 최우수 은행 등을 선정·발표하고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합동 연차총회 기간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외환은행은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혁신적인 상품 등의 항목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외국환·무역금융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파이낸스가 선정한 '최우수 외국환 은행(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상'과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상'을 11년 연속 수상해왔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한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으로 외환은행이 한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가 되었음을 대내외에 알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감동적인 고객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뱅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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