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전국 1등 한우 선착순 판매
2012-11-08 11:29:21 2012-11-08 16:00:38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 자존심 살리기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전국 한우 능력평가 대회 공개 입찰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국 '1등 한우'를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한우는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고가인 6272만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판매 가격은 100g 기준 등심은 4만8900원, 안심은 4만1700원이다.
 
올해 2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3배 이상 넓은 사육환경(9평 보장, 일반 3평)에서 클래식 음악, 친환경 완전배합사료 등 차별화된 사육법으로 관리됐다.
 
이헌상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앞으로도 매년 한우 경매 참여에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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