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요타, 11월 중국 판매 6만대..전년比25%↓
2012-12-03 15:18:33 2012-12-03 15:20:37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중국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은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11월 중국에서 도요타자동차의 판매차량이 6만대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11월 8만1000대에 비해 25% 급감한 것이다. 다만, 감소폭은 지난 9월 50%와 10월 44%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됐다. 
 
센카쿠 열도 문제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간 갈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요 외신은 분석했다.
 
도요타자동차 관계자도 "11월 판매대수는 정상 수준의 판매량과 목표를 크게 밑돌고 있다"며 "지난 9월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내년 3월이나 4월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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