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外人·기관 매매 공방 '강보합' (13:00)
2013-02-15 12:58:36 2013-02-15 13:00:4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보합권에서의 공방을 벌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6포인트(0.04%) 상승한 1981.1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엿새 만에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이 총 322억원의 매도 우위인 반면, 기관은 398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은 외국인과 함께 106억원을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7%), 의약품(1.1%), 음식료(1.1%), 기계(0.8%), 보험(0.7%), 종이목재(0.55), 전기가스(0.2%) 등은 상승세고, 운수창고(-1.1%), 통신(-0.8%), 섬유의복(-0.5%), 운송장비(-0.5%) 등은 하락세다.
 
KB금융(105560)은 ING가 보유 중인 KB금융 지분을 블록세일(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히면서 1.9% 밀려나고 있다. 코웨이(021240)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고 밝힌 후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코웨이는 올해 영업이익은 2910억원으로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7포인트(0.46%) 상승한 514.86을 기록하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중국 춘절 효과 기대감 속에 중국 소비주가 동반 강세를 펼치며 2.3% 오르고 있다. 북한에서 추가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는 보도에 스페코(013810), 퍼스텍(010820), 휴니드(005870), 빅텍(065450) 등 방산주 역시 급등세다.
 
원·달러 환율은 6.75원 하락하면서 107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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