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음식주 대표주 재평가-대우證
2013-03-04 08:29:07 2013-03-04 08:31:43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KDB 대우증권은 4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지난 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 넘었다며 목표주가 47만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소재식품(설탕, 밀가루, 유지)의 영업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며 "바이오의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9.3% 증가했고, 지난해 분기별로도 가장 좋은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핵심사업인 라이신 가격과 가공식품의 영업이익률 회복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라이신(바이오)과 가공식품의 판매량이 2012년 44만톤에서 2013년에는 53만톤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판매량 증가, 수율 향상, 원가 안정 등으로 영업이익은 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CJ제일제당을 둘러싼 이익결정 변수의 흐름과 외부변수 호조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뚜렷해진다는 의견이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