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4일 'POSCO 챌린지 인턴십'을 신설하고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국내인턴 800명과 해외인턴 50명을 선발한다. 인턴 근무성적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포스코는 "이번 지원 서류에 학력, 출신교, 학점, 사진 기재란을 없앤 탈스펙 전형을 신설하고, 전체 인턴의 절반 수준인 400여명을 열정과 보유 잠재역량을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전형 지원자들은 도전정신, 창의성, 글로벌 경험과 관련된 자신만의 스토리를 자유롭게 기술한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오는5월 중 선발되며 6월부터 인턴십을 실시한다.
이번 인턴십은 해외에서도 진행한다. 해외인턴으로 선발되면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에 있는 포스코 해외법인에서 6~12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현지문화 및 비지니스 교육을 통해 해당지역 전문인력으로 육성된다.
국내 인턴은 포스코를 포함해
대우인터내셔널(047050),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스코P&S 등 10여개의 포스코 주요 패밀리사에서 6월부터 5개월간 근무한다.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다. 상세 채용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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