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美지표 호조·엔低..'상승'
2013-08-14 09:35:04 2013-08-14 09:38:2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4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62.11엔(0.45%) 상승한 1만3929.11로 거래를 시작했다. 
 
엔화 가치 하락이 이어지며 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전 9시분29 현재 달러대비 엔화 환율은 전날보다 0.03% 오른 98.18엔을 기록 중이다.
 
해외 지표가 개선된 점이 투자 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0.2% 늘어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독일의 민간경제연구소인 ZEW가 공개한 투자신뢰지수는 42.0으로 5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JFE홀딩스(2.73%), 신일본제철(1.67%) 등 철강주와 닛산자동차(1.92%), 도요타자동차(1.26%) 등 자동차주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노무라홀딩스(2.36%),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1.21%), 미쓰비시UFJ파이낸셜(099%) 등 금융주와 미쓰비시토지(2.33%), 미쓰이부동산(2.14%) 등 부동산주도 강세다.
 
닌텐도(2.72%), 소니(1.42%), 후지필름(0.81%) 등 전자업종과 소프트뱅크(1.26%), KDDI(0.57%) 등 통신주도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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