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시황)코스피 2030선 내줘..조선↓·자동차↑
2013-10-25 13:01:56 2013-10-25 13:01:56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기관이 매도폭을 늘리면서 코스피지수가 2030선을 내줬다. 25일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67포인트90.97%) 내린 2026.80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1873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오후장 들어 매도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 외국인은 192억원 매도 우위지만 매도폭은 점차 줄고 있다. 개인은 214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이 2.33%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증권(-1.79%), 화학(-1.57%)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비금속광물과 운송장비, 종이목재만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 3인방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가 2.83% 오르며 가장 탄력적인 모습이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각각 1.78%, 0.32% 상승하고 있다.
 
반면 조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4.01% 내린 26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도 2~4%대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줄이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1포인트(0.32%) 오른 532.7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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