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CEO "멕시코, 자동차 수출 허브 될 것"
2013-11-13 16:44:23 2013-11-13 16:48:07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일본 자동차 업체 닛산이 멕시코에 생산 공장을 확대하고 자동차 생산을 늘릴 전망이다.
 
(사진출처=로이터통신)
주요 외신은 13일 닛산이 2016년까지 멕시코에서 자동차 100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닛산은 지난 12일 멕시코 중부 아과스탈리엔테스에 두번째 공장을 연다고 밝힌 바 있다.
 
닛산은 당분간 두번째 생산 공장에서는 센트라 한 종만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를로스 곤 닛산 최고경영자(CEO)는 "멕시코에서 생산될 100만대의 차 중 70만대의 차는 미국, 캐나다, 남미와 같은 나라로 수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멕시코는 아주 경쟁력이 있는 시장"이라면서 "멕시코가 북남미 대륙으로의 수출 허브가 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혼다와 마즈다도 멕시코 중부에 생산 공장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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