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우체국 국제특송(EMS) 서비스가 만국우편연합(UPU)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만국우편연합(UPU) 연차회의에서 한국의 우체국 국제특송 EMS가 지난해 서비스 품질 평가 결과 영예의 최고상인 금상(Gold Level)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UPU는 매년 전 세계 17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신속성, 정확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실시해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우리나라의 8년 연속 금상 수상은 세계 최고의 선진 IT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우체국 네트워크와 우편물류시스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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