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이익모멘텀 강하다..목표가 '↑'-대신證
2014-04-22 07:44:10 2014-04-22 07:48:3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대신증권은 22일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장기적인 사업 방향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연결기준 삼성테크윈의 1분기 실적을 매출액 6037억원, 영업이익 55억원, 순이익 10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반도체 부품 매각 부문을 제외한 수치다. 2분기 이후 실적에서 반도체 부품 부문은 중단사업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삼성테크윈의 투자포인트는 2분기 실적 호전과 장기적인 사업 방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기존 예상치(362억원)보다 상향된 것으로 단기적 이익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반도체 부품 매각 이후에 반도체 장비, 에너지 장비 분야로 장기적인 성장 동원을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관련 분야에서 수주와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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