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제조된 미쟝센 '쉽고 빠른 거품염색' 일부 제품의 내용물이 용기 밖으로 흘러나오는 결함이 발견돼 아모레퍼시픽에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19만8449개의 제품을 개선된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환급해주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의 경우, 용기 바닥 두께가 얇아 내용물 충전 및 조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압력으로 용기에 금이 생겨 내용물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쟝센의 '쉽고 빠른 거품염색' 제품을 사용하거나 보관 중일 경우,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아모레퍼시픽 고객센터를 통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사진=미쟝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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